초등학교 졸업후 20년................처음엔 학교 그까짓거 졸업하나 마나 라고 생각했었읍니다참 어이없고, 철없는 생각이었죠.그때는 친구들하고 학교 안가고 노는게 왜 그리도 좋은지..나쁜짓도 참 많이 했었던거 같읍니다.철없이 놀다 정신차리고 보니 참 30 살...남들은 결혼이다 일에 바쁘다 할때...저는 그제서야 공부를 해야 겟다는 생각을 했읍니다.학교 그냥 다닐걸 하는 생각이 제일 먼저 들엇읍니다.하지만 그럴순 없고 검정고시를 준비햇읍니다.목구멍이 포도청이라고 그것도 한번에 합격은 아주 힘들어읍니다.하지만 그래도 이번에 2회 시험 많이 어려워졌다는 시험에 평균 80점 정도로 당당히 합격한거 같읍니다.물론 내일 합격자 발표를 봐야 하겠지만 그래도 무척 뿌듯합니다.그 정도 성적이면 고등학교 졸업자격도 도전해봐도 대겟다하는 생각까지 듭니다.선생님 제가 공부하랴 일하랴 쉽지는 않겟지만 도와주십시요.어머니는 그래도 늦게라도 정신차린 제가 기특하신가봅니다.합격장 받으면 제일 먼저 어머니께 보여드려야 겠읍니다.그럼 그간 공부 도와주신 선생님들 수고하셧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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