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추가 시작페이지 설정
EVENT > 즐겨찾기 추가시 & 시작페이지로 설정하시면 500포인트가 적립, 바탕화면 바로가기로 설정하시면 1000포인트가 적립됩니다.
로그인
 
0 byte
전송 취소
 HOME  >  커뮤니티  >  검정고시 합격수시
합격 했네요
작성자: ...  조회수:2,875 등록일:2012-08-10 12:50:42
제 나이 48세

전 학창 시절 때는  공부와는 담을 쌓고 살았습니다

중학교때는 소위 일진에 속해 노느라 시간보내고 ......

저희세대 때는 고등학교진학도 연합고사 시절이었습니다

담임선생님은 인안된다고 하셨지만 제가 끝까지 우겨서 대방동에 있는 서울기계공고를

지원 했습니다. 이때 당시에는 공고중에 최고 였거든요

지원을 하고 한달동안 죽어라 공부만 했습니다 아마도 이때 한달이 제가 중학3년동안

공부한 양보다 많을거예요 그만큼 공부를 소홀히 했지요

운이 좋았는지 합격 하였습니다 담임도 놀라고 저도 놀랐지요 ㅋㅋ

그렇지만 적성이 맞지 많았어요 졸업을 해도 그져 평범하게 월급생활 밖에  못할거 같고,,,

가장 결정적인건 중학교 시절 놀던 버릇을 못버리고 친구 들과 어울리는게 좋았던가 봅니다

친구들은 야간에 다니는 애들이 많아서 저랑 시간이 맞지 않아서 1학기도 마치지 못하고 자퇴를

하였답니다 그리고 아무 생각없이 살았지요 그렇게 성인이 되어 사업(장사)을 하며 결혼도 하고

아이도 낳고....그러던중 장사만 너무 오래해서 좀 쉬려고 마음먹고 가계를 다 정리하고 한달이 지

난쯤에 신문에 전단지가 하나 들어 왔지요 제가 공부에 재미를 붙이게된 동기가 되었지요

공인중개사시험학원 광고지 였습니다 그당시 제가 부동산에 관심이 많을때 여서인지 마눌님이

그냥 놀지말고 자격증을 목표로 하지말고 상식 공부한다고 생각하고 다녀보라고 하더군요

이때가 40살때 입니다 처음에는 힘들었는데 시간이 가면 갈수록 재미가 생기더군요

공부가 이렇게 재미있는 줄 학교 다닐때는 왜몰랐을까?

TV에가끔 그런예기 나오잔아요 공부가 제일 쉽고 재미있다는 인터뷰 내용...

제가 느껴보니 정말 그렇더군요 무튼 그렇게 공인중개사 자격증시험에 합격하여

부동산을 하고 있습니다 

쓸데없는예기가 너무 길었군요

저는 올 4월 초까지도 검정고시는 과락이 있는줄 알았습니다  과락이 없어진줄 알았다면

좀더 일찍 도전 했을텐데,,,,

다른 과목은 자신있는데 영어 수학은 학창시절에도 포기했던 과목인지라 40점도 자신이

없었거든요

지금부터 제가 공부했던 방법을 말씀 드리겠습니다

교재는 국자감 기본서를 중심으로 했습니다

다른 교재에 비하면 요약집 형태로 되어 페이지수는 적지만 시험 대비에는 충분하더군요

특히 사회와 국사는 정리가 아주 잘되어 있습니다

제가 학교 다닐때 좋아했던 과목이라 그런지는 몰라도.........

교재도 다른 카페에서 4월에 합격한 분에게 중고로 구입했습니다

요즘 부동산 경기가 안좋아 학원을 갈 처지가 안되어 독학으로 공부했습니다

인강은 저의딸의 아이디로 이비에스 인강(무료)에서 범위별(사회,과학,국어,가정과학)로

찾아서 들었구요 국사만 비상에듀 강민성 선생의 개념을 들었습니다

국어는 암기는 전혀 안했고 시,소설,문학,인강에서 찿아서 두번 들었습니다

국어에는 시간을 많이 투자 하지 않았습니다 총3일정도....그래도 검정고시 수준의 문제 푸는데

는 지장이 없더라구요

도덕은 인강 필요없이 국자감 교재 2회정독 하시고  2회정도 읽어보시면 고득점 가능 합니다

가정과학 쉽게 생각 하는분들 많은데 좀 비틀어 내면 어려운 과목이 될수도 있습니다

그런데 기출문제를 보면 대부분 쉽게 출제되더군요 그렇지만 부분별로 인강을 들으셔야

이해가 빨리 됩니다

과학은 교재만 가지고 독학으로는 정말 힘든과목 입니다 저는 특히 물리와화학 파트가

가장 힘들었습니다 왜냐면 저의공부 스타일은 암기를 할려고 노력하지 않습니다

암기보다는 이해 할려고 노력합니다 다른 부분은 이해하면 저절로 암기가 되는데

화학과 물리는 아니더군요 그래서 점수도 안좋았어요 그냥 반복해서 듣는게 최고 라고 생각 합니다

사회는 국사와 같이 암기과목 이라고 생각 하시는 분들이 많은데 암기할 부분은 많지 않아요

이름 정도구요 제 생각은 암기보다 이해 과목이라고 생각 합니다  교재를 반복해서 여러번 보시면

고득점 가능합니다

국사는 저 개인적으로 가장 자신있고 재미있게 공부한 과목입니다

다른 분들은 범위가 넓고 암기할 부분이 많아서 가장 힘들어 하시는것 같은데 어렵지 않아요

암기할려고 애쓰지 마세요 그러면 더 힘만 듭니다 중요한건 흐름입니다 시대별 흐름만 잘

파악 하시면 특히 파트별 사회만 알아도 경제,문화도 알수 있습니다 왕의 업적 이라든가 등등

왜우지 않아도 저절로 알게 됩니다 암기할 부분은 시대별 수조권만 정확히 알고 있으면 전반적인

환경은 알수가 있습니다 교재만 가지고 독학은 어렵습니다 인강을  반복해서 여러번 듣는게 가장

효율적 입니다

영어는 아예 포기 했습니다 저는 암기가 약해서 단어 외워도 하루면 잊어버려서  다른 과목에

투자했습니다

수학은 공식만 외우고 시간투자는 많이 하지 않았습니다 처음부터 영어 수학은 최하(25점)으로

생각하고 다른과목에서 올릴 목적으로 공부했습니다


공부시간은 오전에 1시간 오후에는 사무실 손님들 때문에 거의 공부를 하지 못하고 저녁식사후

9시부터 11시까지 2달 공부 했습니다 일요일은 휴식,,,,,,,,,


결과는 국어96 , 수학55 , 영어40 , 사회100 , 과학 76 , 도덕 100 , 가정과학100 , 국사 96

앞으로 검고 준비하실분 자신있게 도전 하세요

정말 쉬워요 물론 이번 시험이 제가 보기에는 최근5년중에 가장 쉬웠던 시험인것 같습니다

그렇다고 다른회차가 어렵다는것 아닙니다 쉬운데 그나마 더 쉬웠다는 예기입니다

나이 먹어서,공부 손놓은지 오래되서 , 다 잊어먹고 백지 상태인데 등등의 이유로 미루셨다면

신경 쓰지 마시고 도전 하세요 시험 보시고 나면 웃음밖에 안나올 겁니다

제가 그랬거든요 이런시험을 왜 여태하지 않았나 하고 ......

시간이 많지 않으신분은 되도록이면 독학으로 하지마시고 어렵더라도 국자감 인강으로 하시는걸

추천 합니다

이비에스에서 찾는것도 시간 빼았기고 스트레스 받아요

제가 문장력이 약해서 두서없이 썼네요 긴글 읽어 주셔서 감사하고 개인적으로 궁금한점

있으신분은 메일로 연락 번호 주시면 성실히 답변해 드리겠습니다
  박홍근수학선생님
  미래를위하여
 답변 
 
 
관리자 2012-08-10 14:31:31
회원님~합격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답변

덧글쓰기  0 / 600bytes